우리은행,‘장금이 결연’통해 전국 59개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11월22일 강서구 6개 전통시장과 협약 체결...전국적으로 59곳 상생금융지원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1-25 15:15:46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우리은행이‘서울 광장시장 장금이 결연 1호’를 시작으로 전국 59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게 됐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6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김호현 강서구 전통시장협의회 회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강서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 시 금리 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강서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의‘장금이 결연’사업은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금융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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