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업지역 ‘미래형 산업공간’ 전환

3.54㎢ 대상 중·장기 계획 확정
혁신형·정비형등 맞춤관리 설정
건폐율·용적률 인센티브 지원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5-18 15:58:38

▲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산업단지를 제외한 지역내 공업지역 3.54㎢를 미래형 산업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산업 여건 변화와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쇠퇴가 우려되는 노후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중ㆍ장기 방향을 담고 있다.

시는 ‘과거의 중심에서 미래의 거점으로, 성장과 기회가 공존하는 부천’을 비전으로 공업지역을 산업·입지 여건에 따라 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맞춤형 관리 방향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정비사업 추진 시 적용이 가능한 제도적 지원 기준도 마련했다. 공공기여와 공개공지 확보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건폐율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업지역내 부족한 기반 시설은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을 유도한다. 아울러 미래 신산업 입지는 권장하되 대기·분진·소음 등 환경 영향을 유발하는 업종의 신규 입지는 제한하는 방향으로 관리한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공업지역의 산업 구조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투자 여건 개선과 도시환경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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