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305회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및 내년도 예산안 등 심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1-17 17:41:54

▲ 사진=강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19일까지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구의회는 강동구의 새해 살림 계획이 편성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1조323억원)’ 및 의원 발의 조례안 3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한해 동안 강동구가 추진한 업무에 대해 점검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친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제갑섭 의원이 ‘강동구 2024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박원서 의원이 ‘강동구청의 존재이유’, 문현섭 의원이 ‘9호선 신강일역 연장사업에 대하여’, 이동매 의원이 ‘ADHD에 대하여’, 이원국 의원이 ‘GTX-D 경유에 대하여’, 원창희 의원이 ‘의회와 구청의 관계에 대하여’, 이희동 의원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동탁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만큼, 올 한해 추진해 온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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