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5일 체험형 환경문화축제 개최

기존 시상식 위주 행사 탈피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 다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6-13 15:44:25

▲ 양천구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제로양천’ 홍보 이미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오는 1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제로 양천’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 등 ‘제로 열풍’에 착안해 탄소배출, 플라스틱, 미세먼지 등 환경을 위협하는 모든 것이 ‘제로(0)’가 되는 양천을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아 기획된 것으로, 기존 시상식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문화행사로 전환,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제로 양천’ 축제는 크게 행사존·전시존·체험존으로 운영된다. 먼저 행사존에서는 2023년 환경문예 우수작품 시상식과 세계적인 환경뮤지컬 ‘그레고 인형음악대’를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관내 초, 중학교가 참여한 환경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의 입상작 30점에 대한 구청장의 시상이 진행된다. ‘그레고 인형음악대’는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거리 아티스트 그레고 다나가 생활 속 폐품을 활용한 악기와 인형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음악극으로 풀어낸다.

전시존에서는 환경문예 그리기 부문 수상작을 비롯해 해양쓰레기를 먹은 고래 등 시사성 있는 환경 조형물을 선보인다. 또한, 수도권 기상청 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통해 기상현상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상기후 사진전’과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홍보하는 녹색제품 전시회 등 주제별 환경 전시회가 준비돼 있다.


체험존에서는 ▲머그컵, 가루치약, 부채, 친환경화장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예·제작체험 ▲알쏭달쏭 탄소중립 퀴즈 ▲멸종위기 메모리 게임 ▲발전자전거 체험 ▲반려식물 심기 등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11개의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제로양천 축제를 통해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구정을 기반으로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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