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온힘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5-04-21 16:34:38

▲ 이권재 시장(가운데)이 지난 18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경기 오산시가 최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진보고회는 이권재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들의 사전대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가 참관했다.

회의는 본청 및 사업소, 8개동을 포함한 소관 부서장이 여름철 각 부서별 점검 사항 등 추진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진보고회에서 각 부서별로 과거 피해 발생 지역 및 반지하주택·저수지·지하차도·오산천 산책로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점검 계획 및 결과를 공유했다.

시에서는 여름철 대비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과 예·경보 시스템 등의 점검을 진행했고, 차후 풍수해보험 관련 홍보와 극한강우 대비 수방장비 작동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기상청에서 여름철 동안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므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자연재난의 규모 및 피해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나은 대비 태세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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