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대중교통 시책 ‘우수’

교통여건·서비스 개선 호평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5-12-22 15:55:32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중교통 경영ㆍ서비스평가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인 목표 수립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홀수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철도 인프라 확충과 연계교통 기반 마련을 위해 ▲연천~동두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경원선 개통 대비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 용역 추진 등 대중교통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생활권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교통소외지역 버스 신설노선 운행 ▲저상버스 도입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 등을 통해 주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왔다.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정비도 병행했다.

군은 ▲스마트 쉘터 설치 ▲버스승강장 청소 용역 등 대중교통 시설을 개선하며, 대기ㆍ환승 등 이용 과정에서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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