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 ‘도시 풍경, 도시 산책자’ 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9-24 16:48:3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10월7일부터 12일까지(10월9일 한글날 휴무) 5일간 ‘2024 문화1호선 순회전시 도시풍경, 도시 산책자’를 부평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부평ㆍ부천ㆍ영등포ㆍ수원ㆍ의정부 5개 도시의 문화재단에서 공동주최하며, 도시 교류사업인 ‘문화1호선’과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권지영, 김수철, 송경훈, 손민석, 이명숙 등 15명의 작가는 각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연결된 5개 도시의 내밀한 이야기와 삶의 공간으로써 바라본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관객들은 이와 같이 도시를 경험하고 표현하는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감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진행되는 부천 복사골 갤러리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10월7~12일 부평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 10월16~20일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cm, 10월24~28일 영등포 LES601선유, 10월31일~11월6일 의정부 문화역 이음으로 전시가 이어진다.
순회전시를 마친 11월8일 오후 2시에는 의정부 문화역 이음에서 결과공유 및 간담회 자리가 열린다.
전시 작가들이 모여 서로 도시풍경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며 전시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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