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실전형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위기대응 역량 강화
윤환 구청장 “신속한 위기대응으로 안전한 계양 구현할 것”
철저한 대비와 협력으로 ‘안전한 도시 계양’ 실현 다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0-31 17:58:1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0월 24일 계양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서운산업단지 내 ㈜코베아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운산업단지 내 ㈜코베아에서 가연성 물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폭발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전기차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군부대 등 13개 기관 33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굴절차, 응급차, 복구차 등 4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복구 활동에 대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통합적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협력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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