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먹거리 지수 '3년 연속 大賞'
생산ㆍ유통ㆍ소비 등 먹거리정책 평가 'S등급'
먹거리 종합타운ㆍ공공급식 시장 확대 호평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4-12-05 15:28:32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농림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aT)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를 평가하는 14개의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시범 사업을 거쳐 5년째 추진 중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푸드플랜 민선8기에 뿌리내려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가 심각하며 생산량이 소비량을 크게 초과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군은 농업과 농촌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지역 순환 먹거리 계획(푸드플랜) 수립’을 추진하며 전담 부서인 농촌공동체과를 2019년 1월 설치하고, 청양군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다.
푸드플랜을 통해 ▲종합추진계획 5대 분야 ▲10개 중점과제로 제도적 기반과 공공형 운영체계 조직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연중 기획생산 체계 수립 ▲사회적 경제조직의 참여로 대도시 직매장과 공공급식 분야의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청양형 푸드플랜의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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