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방위 교육ㆍ시설점검 등 준비태세 총력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3-11 15:31:36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편성ㆍ관리, 시설ㆍ장비 점검 등 민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국내ㆍ외 정세가 엄중한 만큼 보다 면밀하고 정확한 민방위 계획을 수립해 바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초 시는 지역ㆍ직장 민방위대별 민방위 사태시 원활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각 대원에게 임무고지를 통보했다.

시는 민방위 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으로 비대면 교육 2시간, 5년차 이상은 비대면 교육 1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내 민방위 비상대피 시설 36곳, 급수시설 8곳에 대한 점검 계획을 수립, 시설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면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3ㆍ5ㆍ8ㆍ10월 총 4회 실시할 민방위 훈련에서 대원이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훈련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13일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 후 토의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