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역 일대서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6-05-18 15:58:38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18일 경기광주역 일원에서 시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맞춰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흡연·음주의 폐해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경기광주역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홍보와 금연 구역 내 흡연 단속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개정 담배사업법 주요 내용 안내를 비롯해 흡연 및 음주의 건강 위해성,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금연 클리닉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개정 담배사업법은 전자담배를 포함한 담배 제품의 관리와 표시 기준을 강화해 국민 건강 보호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던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도 금연 구역 내 흡연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또 담배 자동판매기는 일정 요건 충족과 소매인 지정 이후에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오는 6월23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관련 홍보와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광주역 광장은 ‘광주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2019년 3월21일부터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해당 구역 내 흡연 시 전자담배를 포함해 7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흡연과 음주는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인 만큼 시민들이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 클리닉 운영과 이동 금연 상담,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등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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