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4곳에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생활밀착형 근거리학습 제공
내달부터 상반기 프로 운영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2-12 15:35:40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5년도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정 읍ㆍ면ㆍ동의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직접 소통과 협의를 통해 마련되며, 시는 지난 2024년 성연면과 수석동 등 센터 2곳을 지정해 운영했다.

올해는 기존 2곳에 더해 읍ㆍ면ㆍ동 수요조사와 협의를 거쳐 2곳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며, 상반기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협의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교육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4년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안전 관리,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 풍선아트 등 9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약 10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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