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존스, 11월 26일 겨울 한정 ‘머쉬룸 시리즈’ 출시

버섯·트러플의 꽉 찬 풍미로 완성한 ‘풍성한 겨울의 맛’… 머쉬룸 신메뉴 3종 선보여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1-26 15:37:13

  미국 정통 샌드위치 브랜드 지미존스(Jimmy John’s)가 11월 26일 시즌 한정 메뉴 ‘머쉬룸 시리즈(The Mushroom Series)’를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양송이·포토벨로·만가닥·새송이 등 네 가지 버섯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살린 따뜻한 토스트 샌드위치로, 버섯의 맛이 가장 잘 살아나는 방식으로 조리해 겨울철 입맛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트러플 머쉬룸 ▲트러플 머쉬룸&비프 ▲머쉬룸 피자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세 가지 메뉴 모두 버섯의 풍미를 중심에 둔 구성으로, 각기 다른 조합으로 맛의 변주를 더했다.


‘트러플 머쉬룸’은 캐러멜 어니언의 은은한 단맛과 트러플 향의 풍미, 루꼴라의 산뜻함이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살린 메뉴다. ‘트러플 머쉬룸&비프’는 트러플 향과 가득 담은 머쉬룸 4종과 로스트 비프가 조화돼 묵직하고 감칠맛 있는 시그니처 조합을 완성한다. ‘머쉬룸 피자’는 로스트 버섯과 모짜렐라·마리나라 소스를 빵과 함께 구워내어 진한 치즈 풍미가 살아나는 ‘피자 스타일 샌드위치’로, 색다른 조합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메뉴다.


가격은 15cm 기준 트러플 머쉬룸 8,700원, 트러플 머쉬룸&비프 10,700원, 머쉬룸 피자 6,700원이다.


지미존스 관계자는 “2025년 겨울, 버섯과 트러플처럼 은은하면서도 깊은 향을 지닌 식재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고 있다”며 “머쉬룸 시리즈는 버섯이 주는 꽉 찬 식감과 풍성한 즐거움을 겨울철 한 끼 속에 담아낸 시즌 메뉴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미존스는 한국 진출 이후 강남역점·역삼역점·광화문점·신림역점·분당수내역점·가산디지털단지점·잠실새내역점·서강대점 등 총 8개 매장을 운영하며 핵심 상권 중심으로 빠르게 브랜드 존재감을 확장해 왔다. 최근 서울 마포구 서강대 인근에 8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젊은 소비층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지미존스는 빵·미트·야채 등 핵심 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준비하는 방식을 통해 신선함과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피스·대학가뿐만 아니라 주거 상권까지 출점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지미존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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