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9기 찾아가는 실버대학 입학식 열어
4일 덕진면부터 25일까지 11개 읍·면 순회…8개월간 1,130명 어르신 참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3-04 15:38:3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덕진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실버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19년째를 맞은 영암군의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터 가까이 찾아가 여가·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이동 복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입학생은 1,130명이고, 앞으로 8개월 동안 월 1회 2시간씩 각 읍·면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수업을 이어간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배움의 열정을 가지신 어르신들이 실버대학에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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