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 "국제구호기구 홍보대사로 세상에 필요한 역할" 다짐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3-03-12 15:40:54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배우 최철호가 최근 국제구호기구가 진행하는 ‘스마일어게인’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최철호는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 ‘동이’ 등에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여배우 폭행사건과 나이트클럽에서의 음주 폭행, 그리고 빌라건물 주거 침입과 재물손괴죄 등을 일으켜 사회적 지탄을 받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 헤쳐나올 수 없는 현실에서도 가족을 생각하면서 택배물류센터에서 일을 하기도 하면서 지난날 있었던 일들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었다.

이번에 국제구호기구가 진행하는 ‘스마일어게인’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게 되면서 최철호는 “내가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진정성 있는 인물로 다시 일어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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