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화곡보건분소 방문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12-09 15:43:05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미래복지위원회가 최근 지역내 화곡동에 위치한 화곡보건분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미래복지위 신낙형 위원장, 송순효 부위원장을 비롯 김동협, 박성호, 강선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분소내 시설을 살피고 보건의료사업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09년 12월 문을 연 화곡보건분소는 지역적 불편을 안고 있는 소외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공공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소 이용에 대한 불편 해소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분소는 1층에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민원실, 민원분소 2층에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구강보건실 등이 배치돼 있다.
보건분소에서 추진 중인 사업은 고혈압, 당뇨, 퇴행성 질환 등에 대한 진료 ·상담, 국가필수예방 접종과 임시예방접종, 의사 처방에 의한 퇴행성 관절질환 및 만성근육질환의 물리치료, 지역의 재활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이 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일부 사업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 중이다.
신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체계 유지에 힘써 달라"라고 말하며 "보건분소의 운영상 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강서구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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