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0월까지 6곳 노후 원형관로 보수
비굴착 공법 적용
11월까지 명륜10길 정비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7-15 17:32:0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서울지방국세청 인근을 포함한 6곳의 노후 원형관로 보수공사를 오는 10월까지 시행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현재 우기 전 통과가 시급한 주요 관로 보수를 완료했으며, 남은 구간도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 와룡공원과 인접한 명륜10길 일대에서도 11월까지 하수관로 긴급 정비를 추진하고 석축 누수를 예방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는 사용 연한 30년을 넘긴 하수관로 비율이 높아 누수가 발생하면 하부 지반 침식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있는 수송동·청진동·공평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개착 공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도심 특성을 고려해 도로를 굴착하지 않고 관 내부에서 작업하는 비굴착 방식을 택했다.
구는 이번 공사로 배수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구조물 수명을 늘려 반복적인 굴착 보수에 드는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찬종 구청장은 “도심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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