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유요가협회, 2025년 RYTK300+요가자격증 마지막 검정 시행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2-22 15:44:26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Korea Therapy Yoga Association, KTYA)가 12월 20일 2025년도 마지막 RYTK300+ 요가자격증 검정을 실시했다..

검정은 이론과 실기를 모두 포함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필기에서는 1시간 동안 요가철학 시험을 통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세계관과 사고 체계를 점검했고, 실기에서는 아사나, 잘라네티, 요가호흡, 반다, 티칭 평가가 이어졌다.

검정은 협회장 박영빈(청주 비니요가&다옴필라테스 대표)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박 회장은 “RYTK300+ 요가자격증은 요가철학과 해부학, 호흡과 정화, 명상을 함께 공부하는 과정으로, AI시대에도 존중받는 전문직 요가강사를 만드는 첫 관문”이라며 “각자의 지역에서 치유와 회복을 전하는 웰니스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운영은 심사위원장 강신정(울산 다옴필라테스요가 현대백화점 원장)이 총괄했다. RYTK300+ 요가강사 심사위원장이자 케이월국제연합(K-Wall International Alliance, K-WIA) 협회장인 그는 수험생들의 정렬, 호흡과 반다 사용, 티칭 언어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합격자는 단순 자격증 소지자가 아니라, 협회 이름을 걸고 수련자를 만나는 지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검정을 통과한 합격자는 자동으로 협회 산하 요앤피(YO&P) 멤버십에 가입된다. 요앤피 멤버십은 초보 강사가 어려워하는 시퀀스 구성법과 실전 요가교수법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1월부터 바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실전형 강의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협회는 특히 RYTK300+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위 과정 RYTK400 요가자격증을 2026년부터 본격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RYTK400 과정은 요가명상, 니드라, 프라나야마, 회복·테라피 수업 설계까지 심화해, 교육관장·심사위원·학술발표로 이어지는 리더 트랙의 핵심 단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YTK300+ 취득자는 RYTK400 및 요가명상트레이너 등록 시 대폭적인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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