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구강보건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0-10 15:49:3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최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 의료 취약계층을 고려한 ‘전국을 선도하는 구강복지 동구 이(齒) 플랜’을 기반으로 한 구강보건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6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구는 기존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사업을 확대 추진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전국 최초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인천시 최초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을 운영하며 구민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힘쓴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다 건강한 구강보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사업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구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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