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일 서울 강동구의원, ‘강동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 발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1-29 05:00:1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승일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행동장애의 일종인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사람이 거주하는 가구에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구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방안 마련 구청장 책무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대상 및 내용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생활 폐기물 수거, 정신건강 상담 및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승일 의원은“이번 조례 발의를 계기로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 ”며“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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