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사업' 4조원 규모 PF 추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7-30 15:50:56

▲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및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해 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국제이벤트(Event) 등을 의미하는 조어다. 

 

이번 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전시·컨벤션시설과 돔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숙박ㆍ상업ㆍ업무시설 등 을 조성하는 복합시설 민간투자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한화 건설부문과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등과 함께 ‘3H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1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이번 실시 협약이 체결됐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하나증권은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의 재무적 투자자이자 대표 금융주관사로, 하나은행은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금융 조달을 위한 대주단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대표적인 One IB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투자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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