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읍성전통시장 빈점포 입점자 공모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4-11-14 15:50:25
시는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서산시공설시장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11일 공설시장위원회를 통해 입점 품목 및 사용자 기준 등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전통시장은 성지동, 남문동, 읍성동 등 3개 동 총 97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성지동 5개 점포는 39세까지 입점할 수 있는 청년몰로 조성할 계획이며, 읍성동 14개 점포는 주변 점포를 고려해 농산물, 수산물, 음식점, 의류 등으로 입점 품목이 제한된다.
입점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산시 일자리경제과 시장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점포 호수당 1인 신청시 자동 선정, 2인 이상 신청시 공개 추첨을 진행해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점 공개모집을 통해 해미읍성전통시장만의 특색을 갖추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