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 기업·단체·개인의 따뜻한 나눔 이어져
추석맞이 저소득층·수재민 피해 복구 및 조손·한부모가정 지원 성·금품 기탁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9-18 17:14:40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1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기업·단체와 개인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BNK 경남은행(서부영업본부장 임재문)에서 온누리상품권 5000매(1매 1만 원권, 총 5000만 원 상당)를 전달해 저소득층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하고, ▲㈜맛나푸드 보양앤(대표 허미애)에서 보양앤 토종삼계 백숙 1500봉(환가액 약 195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진주시운영위원회(위원장 박동식)에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황기동 씨를 비롯해 황수선·황정권·황동옥·황희철 씨 등 5명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유산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소중한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 시에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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