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향우,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 기탁

제54회 가야면민체육대회 행사와 함께 따뜻한 나눔 실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10-28 16:42:1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6일 가야면 해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가야면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부산·울산지역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가야면 체육회가 주최한 가야면민체육대회 행사 중 진행되었으며, 부산향우와 울산향우(익명 요청)가 각각 3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두 향우가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며, 최덕규 전 가야농협장과 임재후 가야면체육회장이 대신 전달해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합천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돼 지역 복지증진과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타지에서도 늘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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