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의 ‘그린펠트 수납박스’, 한국환경산업협회 ‘새활용 인증’ 획득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2-23 15:53: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의식주의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그린펠트 2in1 수납박스’ 12종이 한국환경산업협회로부터 ‘새활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새활용 인증’은 국내에서 제조 및 판매되는 업사이클링 제품 중 원재료의 지속 가능성, 소재 사용률, 제품의 안전성 및 품질 관리 체계를 엄격히 심사해 부여하는 민간 자율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소재의 순수성과 공정의 투명성, 그리고 실생활 사용에 적합한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해당 제품은 비접착식 조립 설계를 통해 본체와 뚜껑을 독립적인 수납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기능이 특징이다. 세련된 챠콜 그레이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며,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환경적 가치 덕분에 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 답례품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태이 의식주의 대표는 “이번 새활용 인증은 의식주의가 추구해온 ‘고품질 리사이클링’ 기술이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가치 있는 새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식주의는 최근 2025 사회성과 투자(SIR) 경진대회’ 수상과 서울시 공식 공유기업 지정에 이어 이번 새활용 인증까지 획득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겸비한 기후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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