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년 국ㆍ도비 목표액 4804억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확보ㆍ대응 방안 논의
궁리항 명품해양 관광지 조성 등 100건 추진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5-20 15:54:07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이 지난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 미래사업을 책임질 2026년 국ㆍ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국장, 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국ㆍ도비 사업의 예산 확보 여부 점검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사업으로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제로트러스트 기반 구축 ▲홍주읍성 복원ㆍ정비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내포신도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궁리항 명품해양 관광지 조성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등으로 국ㆍ도비 목표액 4804억원 규모의 주요 사업 100건에 대해 보고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현재 정부예산 편성 절차가 진행 중으로 중앙부처별 예산을 기재부로 제출하는 시기여서 국ㆍ도비 확보에 있어 중요한 시기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전략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국ㆍ도비 확보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정부예산안 확정 전까지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국ㆍ도비가 반영될 때까지 사업을 지속 건의하는 등 국ㆍ도비 확보에 전력투구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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