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9월부터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 확대

광고 대행료도 인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7-29 19:50:43

▲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오는 9월1일부터 지역내 연립형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공공용과 상업용 구분을 없애고 통합 운영체계로 전환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골목상권 홍보 기회를 넓히기 위한 민생 중심 정책으로, 행정 편의에 맞춰 나뉘어 있던 게시 공간을 주민과 소상공인이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전체 25개 게시대에서 1~2단만 공공용으로 유지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게시 공간을 주민과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게시 신청은 8월1일부터 서대문구 현수막 지정게시대 위탁 운영업체인 ㈜한성디자인기획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게시 희망일 1개월 전부터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56곳 106면도 신청 시스템을 개편한 뒤 10월부터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정당 현수막용으로 운영되던 22곳 33면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도 줄인다.

구는 위탁 운영업체와 협의를 거쳐 상업용 현수막 광고 대행료를 5.7~7.4% 인하하기로 했다. 게시 공간 확대와 비용 인하가 함께 이뤄지면서 지역 상권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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