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 참여형 ODA 사업 발굴 팔 걷어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3-03-30 15:56:19
오는 12일까지 공모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경제ㆍ사회ㆍ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시행기관을 30일부터 오는 4월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은 도내 민간단체들이 기획자이자 실행자로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지역내 국제교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경남도 소재 비영리법인·단체, 대학, 연구기관이며, 참여자격은 최근 5년 중에 2년의 활동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대상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비종교적, 비영리적, 비정치적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정부정책(인도적 지원ㆍ보건ㆍ기후ㆍ식량ㆍ보건ㆍ디지털 ODA 등) 및 도정 과제에 부합하는 사업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 중심 환경여건을 고려한 창의적 사업을 심사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신청은 올해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을 관리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보탬e시스템을 통해 4월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사업은 2021년에 처음 시작하여, 몽골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기초교육 콘텐츠 개발·지원, 라오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건강 인식을 위한 교육 자료 개발, 캄보디아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와 연계한 산업기술, 스마트 농수산 등 경남형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제개발협력 전문 기관인 KOICA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를 유치·개소한 바 있으며, 지자체 차원의 미래가치 선점과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전략적 국제개발협력 추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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