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 저호마을에 '안심 골목길'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3-06-14 15:58:50
가로등ㆍCCTV 등 설치 완료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 도입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이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단성면 저호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저호마을 앞 군도 11호선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과속 차량으로 주택 담장이 파손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또 골목길이 어둡고 보행자 통로 확보가 부족해 마을주민 및 인근에 위치한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로 마을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1억원(도비 3000만원ㆍ군비 7000만원)을 투입해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안심 골목길 조성에 나섰다.
사업은 CCTV, 가로등 설치를 비롯해 시설물 환경개선 등으로 자연적 감시를 통해 근원적인 차원에서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진행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CCTV 설치 ▲가로등 설치 ▲도로반사경 설치 ▲험프식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등이다.
저호마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이 밝아져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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