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합창단, 내달 6일 뮤지컬 기획 연주회
‘엄마의 비밀일기’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2-10 17:28:44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립합창단이 2024년 3월 큰 호응을 얻었던 ‘엄마의 비밀일기’를 제11회 기획 연주회로 다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의 비밀일기는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안무와 연주를 접목, 딸이 엄마의 비밀일기를 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뮤지컬로 구성한 작품이다.
연주회는 3월6일 오후 7시30분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자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립합창단이 초연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무대로 시민을 찾아뵙게 됐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립합창단은 2013년 창단 후 정통 클래식 합창부터 가족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레퍼토리로 시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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