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달 ‘청년 머니 인사이트’ 경제특강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10-23 16:13:2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산 관리 비법을 제공하기 위해 경제 분야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관리’를 주제로 구성됐다. 실용적인 경제 지식을 쉽게 전하기 위해 인기 경제 유튜버 ‘부읽남’과 ‘박곰희’가 강연자로 나선다.

두 강사는 각각 구독자 163만명, 93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잡한 경제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내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대상은 구 거주 또는 생활권 19~39세 청년으로, 회차별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11월7일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부읽남이 ‘청년들의 내 집 마련법’을 주제로 ▲부동산 최신 동향 ▲청년층 투자 유망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을 전수한다.


이어 11월18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는 연금 전문가 박곰희가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의에서는 ▲자산관리 개념 및 자산 배분 전략 ▲상장지수펀드(ETF),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 등 필수계좌 활용법 등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경제를 이해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힘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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