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3-22 16:02:17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가 21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2021회계연도 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총 20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총 13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최재란 구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 및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5건으로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 ▲양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이인락·정택진 의원) ▲양천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안(나상희 의원) ▲양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종호·정택진 의원) 등이다.
이어 구청장 제출 안건으로는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양천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예정돼 있다.
향후 의사일정은 22~23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및 지역 의정활동이 진행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질문,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 순으로 의사일정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서병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국내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의원들은 구민 실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주길 바라며, 의원님들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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