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심곡3-1구역 재개발’ 추진 총력

원명희 사장, 퇴임 인사 겸해 주민대표와 간담회 통해 신속 추진 의지 재확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16 13:53:18

 왼쪽부터 정봉구 부위원장, 이진국 위원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이재홍 도시정비과장·임동균 주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1호 공공 재개발사업인 심곡3-1구역 재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14일 심곡3-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관계자들을 만나 퇴임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명희 사장은 사업 참여 결정 후 1년여 만에 주민 대표회의가 성공적으로 구성된 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 부천시 원도심 정비의 핵심 모델이 될 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원 사장은 그동안 심곡3-1구역 재개발사업을 공사 역점사업으로 이끌어 오면서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지방공기업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를 위해 노력해 불필요한 행정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 절차를 기존의 계단식(순차적)이 아닌 병행(동시) 추진 방식으로 전환해 절차 진행에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주민대표회의 이진국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민간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이 원명희 사장님 취임 이후 공공재개발로 전환돼 이렇게 잘 풀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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