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최종 선정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3-07-04 16:08:45
물류배송ㆍ환경 관리ㆍ교통 등 규제 없이 비행 실증
특화실증사업 발굴ㆍ이착륙장 등 인프라 구축 추진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각종 규제 없이 자유롭게 드론 비행 실증을 할 수 있는 특별 구역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안전ㆍ환경 관리,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테스트해 드론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준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테스트베드 확보를 위해 산ㆍ관ㆍ학ㆍ연ㆍ군 간의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2022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신청, 올해 4월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실증 운용 체계는 국방, 공공, 환경 3가지 분야로서 각 분야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 실증 사업 수행, 특화 실증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 시행, 드론 관제 체계, 이ㆍ착륙장, 스테이션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2024년부터는 특화 실증사업을 추가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내륙 최대의 국가산업단지와 전자·IT산업 경쟁력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항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지난 4월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방위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