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조류독감 등 가축전염병 차단 온 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0-05 16:08:49

소독ㆍ예찰 강화

돼지열병ㆍ구제역 등 방역도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2024년 2월29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에 나선다.

이는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시기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 증가와 야생멧돼지 교미기에 수컷의 이동 증가로 인한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한 것이다.

현재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실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 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3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AI)ㆍ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과 병행해 추진한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해 가금류 사육 농가(전업농가 8곳 약 20만수)에 대한 소독과 예찰이 강화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51곳)에는 월 2회 이상 일제 휴업ㆍ소독의 날이 운영된다.

이 밖에 구제역 예방을 위해 우제류 가축에 대해서는 10월 구제역 백신을 일제 접종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10~11월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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