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협회 김포시지부, 김포복지재단에 계란 500판 기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13 18:30:35
[김포=문찬식 기자] 산란계협회 김포시지부가 12일 김포복지재단에 400만원 상당의 계란 500판을 기탁했다.
경기 김포시 산란계 농가들로 구성된 산란계협회 김포시지부는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계란을 준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김성대 산란계협회장은 “지난 여름 폭염에 농가들이 대규모 닭 폐사 등 위기에 처했으나 김포시의 긴급 재해 대책으로 큰 재해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회원농가들이 이를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산란계협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회를 가지면서 김포의 고품질 계란 소비를 진작하는 계기도 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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