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사랑나눔 도란도란 빨래방’ 본격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21 09:30:2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 자월면(면장 김유화)은 지난 16일, 4월부터 거동 불편 가정을 방문해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한 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는‘자월면 사랑나눔 도란도란 빨래방’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생활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관내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달 첫째·셋째주 수요일에 월 2회 정기적 운영된다.
특히, 기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사업으로 운영하던 빨래방 사업을 올해부터는 면사무소, 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등 여러 기관의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강화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유화 자월면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펴 봉사를 해주신 관내 단체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수요를 세심히 살펴 주민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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