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작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평가서 ‘최우수구’에 선정
가정집 온실가스 진단·컨설팅등 3개 분야 호평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3-22 17:06:32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서울시 ‘2021년 자치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25개 자치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1차 자체평가를 실시해 10개 구를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 최우수구 1개 구와 우수구 5개 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평가항목인 2050 탄소중립 실천단 운영, 가정집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내용으로는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헌장 제정 및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 대회 개최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요령 발간 및 배포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발족 및 확산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117곳 선정 등이다.
아울러 교육과 관련해 ▲주제별 기후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화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 신규 3종 인증 획득 ▲탄소중립실천단원 그린뉴딜 환경교육 등이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여러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탄소중립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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