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계양~강화 고속道 2032년 개통··· 교통혁신 박차
용역 중간보고회
교통 혼잡·병목현상 사전차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5-19 16:26:2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은 지난 18일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2032년 개통에 대비해 ‘주변 도로망 정비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고속도로 시대에 대응한 연계 교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도로망의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25년 11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추진 상황과 주요 검토 내용을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강화군 최초의 도로법상 최상위 등급인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관내 교통 인프라의 이동성과 연결성을 높이고, 예상되는 교통 혼잡과 병목현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화IC 주변 교통수요 변화와 기존 국도·지방도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계적인 정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지난 3월 착공식을 개최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5개 공구의 공사 계약이 완료되어 시공사가 선정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강화군이 포함된 7공구는 가장 먼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화군의 교통 지도는 획기적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시속 100km/h 주행 기준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까지는 단 8분, 서울 중심부를 관통하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진입까지는 20분이면 도달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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