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육상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선발전 金 3개 획득

이희진·한이슬·장선영 선수 '1위'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4-23 22:53:56

[청양=최복규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충남 청양군청 육상팀이 국제 경쟁 무대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 청양군청 소속 ▲이희진(멀리뛰기) ▲한이슬(7종경기) ▲장선영(높이뛰기) 선수가 종목별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한 공식 선발전으로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선수를 가리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이희진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6m 25cm를 기록했으며, 한이슬 선수는 7종경기에 나가 5037점을 기록하면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장선영 선수는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해 1m 79cm를 넘으며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청양군청 육상팀 소속 선수들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