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올해 '관광도시 조성의 해' 선포
서부내륙고속道 등 속속 완공
관광객 유입 특화 정책 박차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1-06 16:17:00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 앞에서 ‘2025년 군정 구호(슬로건) 선정’에 따른 군청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의장, 군 의원, 실과장 및 군 문화ㆍ관광 관련 외부 인사등 30여명이 참석해 새해 군정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는 ▲2024년 10월 연간 교육생 2만여명이 방문하는 119복합타운 준공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강화 ▲칠갑호ㆍ천장호 등의 주요 관광사업 준공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착공 등 지역내 다양한 관광 하드웨어들이 속속 완성되며, 올 한 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군은 주요 관광 사업들을 기한내 준공하고,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ㆍ구기자 문화축제’를 대폭 개편하는 등 축제와 행사 등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에 군정의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생활 인구란 등록 인구(주민등록ㆍ등록외국인)에 일정 기간 머무르는 체류 인구를 더한 개념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며 각 지자체에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는 경제정책의 해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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