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교3리 생활여건개조 본격화

30억 투입해 마을주차장 조성ㆍ보행환경 개선
도시가스 설치ㆍ주택 정비ㆍ휴먼케어 등 추진도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5-02-19 16:17:45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주교3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체 계획(마스터플랜)이 최종 승인돼 이달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4년 5월부터 사업 전체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마을주민이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 30억원(국비 21억원ㆍ지방비 9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0만8367㎡에 ▲마을 주차장 조성 ▲보행 환경 개선사업 ▲재해 예방 시설 ▲도시가스 설치 ▲주택 정비사업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도시 취약지역 개조사업 선정 이후 전체 계획 확정까지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교 3리의 취약한 기반 시설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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