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축산차량 이동 통제··· 구제역 차단 온 힘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3-05-15 16:19:51
선제 방역 조치 가동
농장 주변ㆍ취약 농가 등 소독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이 지난 10일과 14일 사이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한우농장 6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섰으며, 군에 유입되지 않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우제류(소) 농장과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지난 11일 밤 12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8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nadstill)을 발령했으며, 지역내 거점소독시설 2곳(율곡면ㆍ야로면)을 중심으로 축산차량통제 및 일시이동승인을 위한 소독증명서 발급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앞서 군은 4월1일부터 지역내 공수의(11명)을 동원해 1525농가 3만9740마리의 소와 133농가 2000여마리의 염소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6월12일까지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농가를 선정해 임상관찰 및 구제역 항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농장주와 축산관련 종사자분들께서는 모임자제 및 외부인 차량등의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농장예찰을 강화해 주시고, 우제류(소,돼지,염소)가 침흘림, 입과 발굽 주변의 물집, 발열 등 구제역 의심축 발견시 즉시 축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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