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무형문화유산 6종 전승지별 공개행사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10-24 16:28:49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도지정 무형문화유산 6종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도지정 무형문화유산은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진도홍주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노래 등 6종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 아리랑, 농악과 국가 무형문화유산 5종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유산이 전승되는 지역이다.
최근 지산면에서 진도만가와 진도소포걸군농악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에는 조도면에서 조도닻배노래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공개행사를 통해 진도 문화예술의 진가를 널리 알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도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