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특산물 생산-유통 선순환 체계 만든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의견조사
6월 타당성 용역 완료... 공모사업 신청 추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4-16 16:28:33
민선 8기 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ㆍ유통ㆍ소비 등 전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구축ㆍ관리하는 ‘영암군 지역 먹거리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해오고 있다.
예측 가능한 농특산품 생산, 신선·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 농업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재)영암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의 큰 가닥을 잡은 군은 지난 2023년 말 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주민의견조사에서는 군민 330명이 설문지에 답하는 표본조사 형식으로 센터와 먹거리 정책 관련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한다.
조사 설문지는 지역 먹거리 체계, 통합지원센터 설립, 현 농산물 유통 등을 주제로 주민인식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군은 올해 6월 센터 타당성 용역이 마무리되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 신청 등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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