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도산안창호기념관·도산공원 방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0-20 16:46:3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가 최근 도산안창호기념관과 도산공원을 방문, 도산공원 복합건물 건립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수 부위원장·김광심·이향숙·안지연·강을석·김진경·노애자 의원이 참여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주민 중심의 현장방문을 이어갔다.
현장방문을 마친 후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은 “도산공원 복합건물 건립이 완료되면 신사·압구정동 주차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현장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2008년부터 압구정 지역의 도서관 및 주차장 수요를 충족하고 노후된 도산기념관을 개선하기 위해 도산공원 내에 기념관과 도서관을 갖춘 복합건물 및 지하 공영주차장을 함께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복합건물 건립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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