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추석맞이 쌀 기탁 및 홀몸노인 반찬 나눔 행사 실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9-24 18:43:37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야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규)와 부녀회(회장 이인순)는 23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기탁과 홀몸노인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야로면사무소를 방문해 쌀 10kg 20포대를 기탁했으며,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정성껏 마련했다. 반찬은 야로면 28개 마을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종규 새마을협의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순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쌀과 반찬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주민들의 작은 나눔과 실천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야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야로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나눔 행사,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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