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 양수발전소 반드시 유치” 군민 결의대회 개최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결의를 다져
군, “1조 5천억 규모 대형 국책사업, 하동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10-31 16:55:41
| ▲ 양수발전소결의대회단체사진 [하동=최성일 기자] 하동군이 10월31일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며, 하동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단순한 유치 요구를 넘어, 하동군민 전체가 지역의 미래 산업 기반을 직접 세워 나가겠다는 실질적 결집의 장이 되었다. 이삼희 부군수는 “하동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에너지 인프라, 지리적 이점을 두루 갖춘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하동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양수발전소가 반드시 하동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한전,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유치 여론을 결집하고, 중앙부처와 정치권, 한국남부발전 등 관계기관과의 실질적 협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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