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화 주간 2026’ 사전 예매율 80%…상영작 절반 가까이 매진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6-10-27 08:58:07

  ‘인천 영화 주간 2026’이 온라인 사전 예매율 80%를 기록하고 전체 상영작의 절반 가까이가 조기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근 CGV인천연수에서 ‘우리는 서로의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열렸다. 고전 재상영작과 독립·예술영화 등 미래 사회를 다룬 국내외 영화 24편이 상영됐다.

개막식에서 선보인 인도네시아 SF영화 ‘AI엄마’는 온라인 예매분이 전석 매진됐으며, 24일에는 현장 예매와 티켓 수령을 위한 대기 행렬이 영화관 로비와 외부 진입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인천영상위원회 제작 지원작과 지역 연고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한 ‘인천 영화 열전’의 관객 수는 지난해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 투표로 상영작을 선정한 ‘인천 시민's 초이스’도 운영됐다.

  행사 기간에는 감독·배우와 관객이 대화하는 프로그램과 영화평론가들의 작품 해설, 카탈로그 제작·미래 그리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경태 프로그래머는 “이번 영화 주간이 관객 여러분에게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넘어, 우리 삶의 무대인 인천과 영화가 만나 만들어 내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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