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이 오정레포츠센터 현지 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의회)[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가 2일 행정 사무감사 일환으로 오정레포츠센터를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와 이용 환경 개선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추락 사망사고 이후 개선된 안전시설 및 관리체계, 2024년 행정 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우천 시 빗물 유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사항의 개선 여부를 중점 살폈다.

 

위원들은 사고 발생 구역과 주요 이용 동선을 점검하며 안전장치 설치 현황과 관리체계, 사고 재발 방지 조치 등을 확인하고 철골 주차장 계단 주변 빗물 유입 개선 상황과 배수시설 보완 결과를 함께 살펴보며,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추가적인 보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해영 위원장은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는 어떤 정책보다 우선해야 할 기본 가치”라면서 “지적 사항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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